우리대학이 연구자들의 연구 윤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표어와 캐치프레이즈, 포스터 등을 공모한 연구윤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2018년 2월 26일(월)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그간 내부적으로 부패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 우리대학이 연구비 부당집행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교내 연구자들이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한 것.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 우수평가를 받은 우리대학의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표어와 슬로건, 캐치프레이즈 등 54편이 접수된 이번 대회에서는 ‘나 하나쯤은 하는 안일함에 공든 연구가 무너집니다’라는 포스터를 출품한 이호성씨(공대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가 영예의 대상(총장상)을 안았다.
연구윤리 경진대회 대상
이 작품은 나무토막을 쌓아 올리는 놀이기구인 ‘젠가’가 한 순간의 실수로 무너지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어와 함께 표현했다.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이 매우 높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구윤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또한 어둡고 좁은 문의 그림과 함께 ‘연구비 횡령 책임, 돈은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사람은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라는 표어를 넣은 포스터를 낸 이병준(간호대 간호학과)씨와 ‘투명한 연구비관리, 나 하나쯤 아닌 나부터’라는 표어를 공모한 오경석씨(공대 고분자나노공학과)가 최우수상(산학협력단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심 준씨(공대 환경공학과)가 우수상을, 신영성(공대 컴퓨터공학과)·박홍진(농생대 식품공학과)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모험상을 수상한 작품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이철로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대학 내에 부정부패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며 “투명한 연구비 집행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 투명한 연구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이번 수상작품들을 포스터 및 스티커, PC 바탕화면 등으로 제작해 활용키로 했다.
구분 |
주제 |
내용 |
수상내역 |
소속대학 |
성명 |
표어 |
연구진실성 |
내가 베낀 논문 한 줄 내 인생의 빨간 한 줄 |
우수상 |
공대 환경공학과 |
심준 |
연구비 관리 |
연구윤리, 당신의 정직한 연구비 집행에서 시작합니다 |
장려상 |
공대 컴퓨터공학과 |
신영성 |
연구진실성 |
남의 ‘덕’ 보려다가 내게 ‘독’ 되어온다 |
장려상 |
농생대 식품공학과 |
박홍진 |
연구비 관리 |
연구비 횡령, 달콤한 속삭임에 쓰디쓴 책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
모험상1 |
간호대 간호학과 |
김초원 |
연구진실성 |
깨어있는 윤리의식 설곳없는 부정행위 |
모험상2 |
공대 컴퓨터공학부 |
김진원 |
연구비 관리 |
청렴으로 더욱 빛나는 연구성과! |
모험상3 |
연구지원과
연구진흥팀장 |
정선범 |
연구비 관리 |
당신이 쓴 연구비는 국민이 낸 세금이다 |
모험상4 |
연구윤리감사실
연구윤리감사팀장 |
최성만 |
연구진실성 |
양심있는 연구 발전하는 대학 |
모험상5 |
인문대 국어국문학과 |
윤수하 |
연구진실성 |
진심은 연구를 견고하게
욕심은 연구를 무력하게 |
모험상6 |
간호대 간호학과 |
임동경 |
연구진실성 |
연구자의 양심 연구의 자부심 |
모험상7 |
상과대 무역학과 |
김다솜 |
연구비 관리 |
정당하게 집행하는 연구비로 최상의
성과를 내자 |
모험상8 |
국제협력본부
언어교육부 |
이지혜 |
연구비 관리 |
연구 윤리 의식 선택 아닌 필수 |
모험상9 |
공대 전자공학과 |
임대영 |
연구비 관리 |
연구비 밑장 빼는 손!
연구 신문고가 알아본다! |
모험상10 |
공대 BIN융합공학과 |
조경준 |
연구윤리 경진대회 수상내역
이 외 수상은 못하였지만 연구윤리 경진대회에 공모한 작품을 소개하면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분야 |
내용 |
표어, 슬로건,
캐치프레이즈 |
깨끗한 집행 투명한 전대 |
연구윤리 지킨 만큼 믿음 가는 연구 성과 |
방향없는 연구지원금 목적없는 연구이정표! |
연구는 여실히 출처는 확실시 표절은 건실히! |
Keep Conscience and Do Science |
연구기간 줄이기 위해 연구경력마저 줄이시겠습니까? |
연구의, 연구에 의한, 연구를 위한 연구비 집행! |
경험에 의한 실험은 경험을 통한 실험이 아닙니다 |
무심코 져버린 양심, 돈에게 져버린 당신 |
연구비 횡령으로 새하얀 연구복을 검게 물이지 말아주세요 |
진짜인 듯 가장하지 말고 진짜 거장이 되어주세요 |
소숫점자리 데이터 왜곡, 쌓여서 연구 조작이 됩니다 |
고개숙인 부정행위 바로서는 연구윤리 |
Clearness for a bigger Innovation!(더 큰 혁신을 위한 정직!) |
연구, 중요한 것은 양보다 내용입니다! |
당신이 훔친 것, 연구가 창조할 미래 |
honest experiment, own-est scientist |
연구비는 연구에, 간접비는 주머니에? 연구비는 연구에, 간접비는 연구환경에! |
부정하게 사용하면 반드시 후회한다 |
저자명 속 당신의 이름 정말 당신의 이름인가요? |
당신이 변조한 데이터, 그곳에 진보가 있습니다 |
연구에 대한 근면성실 연구윤리의 첫 가닥이 잡히다! |
연구비, 나의 시간을 투자할 대상! 나의 시간을 소비할 수단이 아니다 |
위조 변조 논문은 픽션에 불과합니다 |
지켜보자 우리양심 되어보자 세계중심 |
부정(-)에서 긍정(+)으로 데이터 변신은 쉽게 그어버린 1의 차이! |
이 정도는 괜찮겠지? 표절은 강도입니다 |
달콤한 설탕집은 언젠가 녹아버리기 마련입니다 |
양심의 나침반 잘못 사용하면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
99도의 연구가 당신의 횡령으로 끓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연구비, 바르게 사용할 때 대한민국이 건강히 발전합니다 |
연구비 횡령으로 나온 배는 인덕이 아닙니다 |
가벼운 마음으로 한 부정집행, 무거운 벌이 되어 돌아옵니다 |
누군가에게는 연구 비, 누군가에게는 연 구비 |
Countinously, [Ctrl+C+Ctrl+V=Sytem Down] |
연구윤리 경진대회 공모 작품